이번 행사는 항공사의 국제 판매 네트워크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하며, 동시에 푸꾸옥 관광의 핵심 시장 중 하나인 한국 시장을 공식적으로 본격 가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Phu Quoc - Your Ultimate Escape” 세미나
세미나에서는 서울(인천, ICN)–푸꾸옥(PQC) 직항 노선의 판매 개시가 발표되었으며, 해당 노선은 2026년 4월 17일부터 하루 1회 운항을 시작해 향후 하루 2회로 증편될 예정이다.
이는 동북아 시장과 푸꾸옥을 연결하는 핵심 국제 노선 중 하나로, 전략적 중요성이 큰 노선이다. 서울에 이어 2026년 6월부터는 부산–푸꾸옥 노선도 순차적으로 취항해, 베트남 ‘진주섬’ 푸꾸옥과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관광 중심지 두 곳을 잇는 직항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는 행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푸꾸옥–서울 노선은 단순한 신규 항공 노선을 넘어서는 의미를 지닌다. 이는 국제적 수준의 휴양 중심지인 푸꾸옥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도시 서울을 잇는 ‘하늘 위의 실크로드’와도 같다. 이 연결은 고품질 관광, 새로운 투자 기회, 그리고 양국 간 더욱 깊어지는 문화 교류를 의미한다. 늦게 출발했다고 해서 항상 뒤처지는 것은 아니다. 차별화된 사고와 충분히 강력한 생태계, 그리고 큰 비전을 갖춘다면 후발주자도 충분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 Sun PhuQuoc Airways가 그 선도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행사에서는 또한 Sun PhuQuoc Airways의 한국 총판매대리점(GSA)으로 Pacific Air Agency(PAA Group)가 공식 발표되었다. PAA Group은 항공 여객 및 화물 판매, 마케팅, 유통 분야에서 36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대표적인 GSA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항공사는 유통 네트워크를 신속히 확대하고, 현지 판매 채널에 효과적으로 접근함과 동시에 초기 단계부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대리점 및 유통 파트너 네트워크는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이번 서울 세미나는 노선 소개를 넘어 협력 방향, 판매 정책, 통합 상품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파트너들이 유연한 관광 생태계 패키지를 구성하고, 고객 가치와 비즈니스 효율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푸꾸옥 선셋 타운(Sunset Town) 전경
통합된 관광·리조트·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Sun PhuQuoc Airways를 이용하는 한국인 승객은 푸꾸옥 내 숙박, 식음, 스파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2026년 6월 말까지 적용되는 Sun World Hon Thom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도 제공되어, 푸꾸옥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인 남부 지역에서의 완성도 높은 여행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은 2025년 한 해 동안 430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역내 주요 방한 시장 중 하나로서 선도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푸꾸옥은 한국인 관광객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표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푸꾸옥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55만 6천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2024년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푸꾸옥 Sun World Hon Thom에서 즐기는 관광객 체험
Booking.com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 중순까지 한국에서의 푸꾸옥 검색량은 71% 증가했으며, 성수기 기간 관심도 역시 크게 상승해 푸꾸옥은 가장 많이 검색된 여행지 상위 5위에 올랐다. 또한 푸꾸옥 국제공항에 따르면, 2026년 첫 두 달 동안 한국인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2024년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항공 연결성도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한국에서 푸꾸옥으로 향하는 직항편 운항 횟수는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대한항공(Korean Air), 아시아나항공(Asiana Airlines) 등 주요 항공사는 물론, 제주항공(Jeju Air), 진에어(Jin Air) 등 저비용 항공사들도 푸꾸옥 노선을 지속적으로 증편하고 있다.

Sun PhuQuoc Airways 객실 승무원
직항 노선 개설은 이동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함으로써, 푸꾸옥이 청정 자연, 30일 무비자 정책, 그리고 완성도 높은 관광 생태계를 갖춘 세계적 수준의 휴양지로서 매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un PhuQuoc Airways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섬의 이름을 내건 항공사로, Sun Group이 투자·개발한 항공사다. 푸꾸옥을 중심으로 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and-spoke)’ 네트워크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제 시장과 푸꾸옥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 PhuQuoc Airways 항공기
비록 ‘신생 항공사’이지만, Sun PhuQuoc Airways는 단기간 내 최신형 항공기 10대로 구성된 기단을 구축하고, 베트남 항공국으로부터 핵심 안전 인증을 모두 취득했으며, 정시 운항률(OTP)에서도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노선 확대와 병행해, 2026년 2월 1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22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보잉 787-9 드림라이너(Boeing 787-9 Dreamliner) 40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베트남 항공 역사상 최대 규모의 보잉 광동체 항공기 주문으로 기록된다.
